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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속협, 극단 서산과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연극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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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속협, 극단 서산과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연극 영상 제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

▲ 서산지속협 관계자들과 극단 서산대표가 만나 기후변화와 관련한 연극 영상 제작을 결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백승일)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김기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관련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지속협은 17일 오전 10시 충남 서산시 동문동 서산지속협 사무실에서 극단 서산 정수정 대표와 만나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의 이해를 돕는 교육 내용의 연극 영상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기후에너지교실 연계사업으로 날로 급변하는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지역 전문 극단에 의해 제작될 연극 영상은 각 급 학교, 단체, SNS에 배포될 예정이어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하는 사업이다.

정수정 극단 서산 대표는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산지속협에서 이런 의미 있는 공연 영상물을 제작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후변화와 녹색 생활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넓리 알릴수 있는 공연 영상물을 제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경란 서산지속협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후변화 위기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극단 서산의 연극 영상 제작을 통해 관내 초· 중·고교, 유튜브 상영 등 다양한 배포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인재 양성과 계층별 영상 제작을 위해 연극·인형극 등 새롭고 다양한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시민 A 씨는 "서산지속협의 지역 극단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갈채를 보낸다"며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이란 구호만이 아닌 협력과 실천을 통한 다양한 노력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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