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죽서루를 활용한 ‘생생문화재’와 삼척향교를 활용한 ‘향교·서원 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억 7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삼척시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를 주제로 보물 제213호인 죽서루를 시민들을 위한 체험과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해 죽서루에 내재 된 가치를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 사업은 삼척향교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배움과 체험의 장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살아 숨 쉬는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 삼척지역 여가문화의 확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삼척시가 대한민국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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