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진경이 전북경찰과 손을 잡고 '길거리 폭력 특별단속' 홍보에 나섰다.
1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과 암살, 감시자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진경이 전북경찰청의 '길거리 폭력 특별단속' 홍보 동영상 참여 제의에 재능을 기부하는 차원에서 흔쾌히 응했다.
1분 정도 분량의 홍보영상에서 진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가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전라북도가 되도록 힘껏 응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제작된 '길거리 폭력 특별단속' 영상은 전북지역 주요 대형전광판과 전북경찰 SNS(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에 게시될 예정이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지속적인 단속예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길거리 폭력 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은 공공장소에서 폭력을 일삼으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명 '길거리 폭력'에 대한 특별단속을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한편 길거리 폭력이란 국민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키는 길거리 등 공공장소(길거리, 상점 및 대중교통, 공공기관 등)에서의 폭력 행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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