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5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전력거래소 구현’을 모토로 처·실장 이상 경영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나주 본사에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청렴결의대회 이후에는 곧바로 ‘청렴이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제목으로 조영탁 이사장의 CEO 청렴특강이 이어졌다.
조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청렴한 전력거래소와 경영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청렴이나 윤리는 개인 차원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도덕 규범이고, 이것이 모이면 기업이나 국가의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청렴한 개인이나 기업, 나아가 국가는 그에 합당한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고 이러한 좋은 이미지가 쌓이면 신뢰가 형성되고 나아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조 이사장은 향후 전력거래소 윤리경영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➊반부패 윤리경영에 대한 방향 설정 ➋청렴 윤리경영 적용 조직관리 ➌임직원의 윤리경영 마인드 형성 ➍대국민 봉사정신 확립 등을 강조하고, 경영 간부들이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019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획득하는 등 그동안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전력거래소 감사실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팀장 이하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은 온라인 회의플랫폼인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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