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숲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어 국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2021년 임도시설사업 실시설계 발주를 시작한다.
기본산림관리 적정기준인 임도밀도 8.5m/ha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산림사업계획, 경제성을 고려한 임도망도 배치, 시설 우선순위 결정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임도시설 확충을 위한 제5차 임도설치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제5차 임도설치계획에 따라 산불예방임도, 간선임도 실시설계를 1차 발주했다.
순차적으로 작업임도 등 실시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또 기존 임도를 관리하는 구조개량 및 노폭확장사업을 통해 산림재해예방 및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원활한 임도시설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인식 전환 및 지방자치단체·산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에 임도가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동시에 산림의 다양한 부가가치 혜택이 많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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