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동해무릉건강숲은 매년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체험형 교육 캠프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피부염 예방교육’을 9월부터 2개월간 비대면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번 비대면 아토피피부염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중 안심학교로 지정된 47개소의 4세, 7 ~ 8세 어린이 1200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연령에 맞춰 교육 영상과 도구를 지원해 진행되며, 보건소는 만화 교육 동영상과 스티커 붙이기 교구 등을 통해 기존 교육보다 더 친근하게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수칙인 피부관리요령과 실내환경 관리법에 대한 비대면 교육을 통하여 아동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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