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한 걸음 더하고+ 지구온도 낮추고-’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구호로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이다.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 목적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 2020곳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적 캠페인이다.
시는 매년 시청 직원 자가용 이용통제와 전 시민 참여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쳤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친환경 경제 운전 동참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이를 통해 2m 거리 두고 도보나 자전거 타기, 급출발·급가속·급감속하지 않기, 자동차를 가볍게 트렁크 비우기, 불필요한 외출 자제, 친환경 자동차 구매로 잠시 이동을 멈추고 사람과 도시·지구 모두가 만족하는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유도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제2회 ‘STOP 1.5℃ 기후위기 시민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대표인 자전거의 시민 이용 확산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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