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명 나왔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15일 진천군 한 노인요양보호시설 입소자인 A 씨(60대)와 같은 시설 요양보호사 B 씨(5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충북 150번’, B 씨는 ‘충북 151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14일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149번’(C 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C 씨와 접촉한 A 씨가 노인요양원 관계자에 대한 검사를 해 34명은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직원 2명은 15일 중으로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이들 확진자를 격리병원에 입원 조처하는 한편, 접촉자와 이동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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