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14일 내년 7월경 완공 예정인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의 공사가 진행 중인 마을을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4개마을(용강‧용암‧용전‧남산마을) 이장 등 마을대표 10여명과 사업시행자, 주무관청인 창원시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먼지 등으로 인한 직접 피해를 받고 있어 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과 도로가 생김으로서 발행하는 간접피해에 대한 보상도 함께 요구를 했다.
허성무 시장은 사업시행자측에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즉시 대책을 마련하여 조치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마을대표들에게는 “간접피해보상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한 부분으로 사업시행자 등 관계자들과 협의해 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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