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서면 아름답게 그린배 김영순 대표가 전남 으뜸 청년 농업인에 선정됐다.
14일 영광군은 “지난 11일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업 신기술을 활용해 기술 농업 중심의 성공 모델이 된 청년 농업인 김영순씨가 2020년도 전라남도 으뜸 청년 농업인에 선발되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대상 수상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지역 자원 활용도와 교육, 기술, 특허 등 역량과 전문성 등을 평가했으며 2차 현장 심사는 신기술 적용 성공 모델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으뜸 청년 농업인 대상 수상 관련 아름답게 그린배 김영순 대표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배즙 뿐만 아니라 양배추 즙, 야채주스 등을 생산·가공·유통하면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농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신지식 농업인에 영광군 최초로 선정되는 등 고령화 추세인 농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 농업인으로 알려졌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도 귀감이 되는 우수 청년농업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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