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공모에 마산수산시장·창원소답시장・마산부림지하시장이 선정돼 국비 64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은 국비 60%, 지방비 40%를 더해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중기부 최종선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전통시장 이용고객 주차 편의제공을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마산수산시장에는 총사업비 83억원, 소답시장에는 총사업비 24억이 투입돼 노외주차장이 각각 76면, 24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마산부림지하시장 사설주차장 주차쿠폰 발급 비용 보조사업에 총사업비 3500만 원을 지원된다.
이번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이 선정돼 시장 내 불법 주정차 문제, 주차난 해소 해결 등을 통한 안전한 도로 확보와 시장 내 유입인구 증가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재기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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