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보조기기 지원해준다

태안군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28개 품목 보조기기 지원

▲ 장애인 보조기기 사진 ⓒ태안군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연중 실시 중이고 교부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발달·언어장애인"이며 "전년도에 동일 품목을 지원받았거나 건강보험 보장구 지원 사업 대상 장애인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교부 품목은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 △음성유도 장치 △시각신호 표시기 △좌석형 보행차 △기립훈련기 △청취 증폭기 △영상 확대 비디오 △광학문자판독기 등 총 28개 품목이며,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등을 거친 후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분에게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해 생활능력 향상을 도울 계획"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