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의 경력단절 및 취업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을 개강한다.
지난 8월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해맞이요양보호사교육원(후포면)에서 14일부터 4주간 160시간의 이론교육과 80시간의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한다.
울진군은 그동안 여성 취업 교육은 요가 지도자 자격증반, 가죽공예 자격증반,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취업 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여성들이 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 시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울진군 지역에서도 노인 요양 관련 일자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
전찬걸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여성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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