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가 큰 죽장면 농가에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포항시새마을회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죽장면 농가에 회원 100여 명을 동원해 사과나무 낙과, 철제 지주 및 피해목 제거와 시설하우스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농촌지역도 피해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으로 복구에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항시새마을회의 복구 활동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날 피해 복구 현장에 참여한 최현욱 새마을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구에 참여한 포항시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대해서는 조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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