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발굴과 증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상반기 문화예술시설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창원문화재단 문화예술시설 대관은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구민회관, 진해야외공연장) 등 3곳이다.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전시,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이다.
하지만 정치, 노동, 종교성,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행사와 학원이나 초·중·고등학교의 발표회를 위한 대관은 불허한다.
기간은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와 기획‧초청공연, 시설물 점검과 보수기간을 제외한 내년 1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사용신청은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접수를 권장하나 불가피한 상황 시 사전 연락 후 방문 접수는 가능하다.
특히 사용신청 시 내년도 상반기 해당 공연·전시 진행계획서와 제출서류가 충족돼야 한다.
대관허가 후 취소할 경우 위반한 날을 기준 당해 연도와 다음해 대관 사용이 불가하다.
승인은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대관심의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결과는 10월 말 중 개별 통보된다.
다만 코로나19 지속 시 단계별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조건부 허가와 공연장 객석 수가 제한되거나 별도 지침에 따라 허가내용도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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