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을 통한 에너지 불평등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LPG 소형 저장 탱크(0.25t)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00가구로 가구당 LPG 소형 저장 탱크(0.25t)설치비 160만 원을 지원하며 LPG 소형 저장 탱크 외에 가스보일러와 내부 배관 등은 본인 자부담으로 설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연금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 후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적은 가구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 조사 시 LPG가스 공급을 위한 5t 벌크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가구와 취사용으로만 설치 희망하는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경제고용과 일자리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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