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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태풍피해 주민 돕기 성금 1억79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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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태풍피해 주민 돕기 성금 1억7900만원 모금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1700만원, 에코그린 300만원 등 참여 이어져

경북 영덕군에서 운영하는 ‘함께모아 행복 금고’에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남해진 회장과 임원 3명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700만원을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영덕군청

영덕군 전문건설협회에서는 최근 소속 회원 12명이 참여, 태풍과 해일 피해가 극심한 강구면 하저리 방파제 피해복구에 중장비(굴착기 2대)를 무상지원하고 해파랑 공원 일대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10일에는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남해진 회장과 임원 3명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700만원을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43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영덕군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에도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남 회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주거지가 침수되고 파손되는 등 많은 재산상 피해로 시름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코그린(유대현 대표)에서 300만 원, 영덕군 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안국 센터장)에서도 재활용 의류 판매대금 50만원을 재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지금까지 모금된 성금은 1억7900만원으로 모금목표 54%를 달성했으며, 9월 말 추석 전까지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침수와 태풍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일정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함께모아 행복 금고’ 성금 모금을 위해 개설된 모금 계좌는 ‘농협 301-0198-0321-21(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이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법정기부금에 포함돼 전액 소득공제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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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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