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는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 극복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전라남도도 이에 동참하여 도민에게 치매 극복의 날을 알리고, 치매 예방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극복해요’를 주제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와 전라남도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하여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는 온라인을 통해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은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 치매 인식개선 창작시화전 전시(9.16~9.25) ▶ 전남광역치매센터 페이스북 온라인 이벤트(9.2~9.29) ▶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온라인 영상(9.18~9.30) ▶ 치매 극복 대중매체 홍보(9.1~9.30)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온라인 영상은 올해 치매국가책임제 3주년을 맞이하여 전남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한 그간의 치매 관리사업 발자취와 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조은미 센터장)는 “올해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되지만,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페이스북 가입을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많은 도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치매 극복의 날의 취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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