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해외 개별 전시박람회 등 기업들의 해외 참여 사업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해외수출상담회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11월 중 1일 ‘2020년 동해시 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해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 제조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원도 경제진흥원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장 임차와 설치, 통역, 화상장비, 샘플 물류비 일부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문 대행사의 시장성 분석을 통한 바이어 매칭으로 기업과 바이어의 1:1 화상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또는 강원도 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화상상담회 등 비대면 온라인 수출마케팅을 통해 동해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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