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2020 ‘동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일반도서 - 조정진 작가의 ‘임계장 이야기’ ▲아동도서 – 이은재 작가의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등이다.
조정진 작가의 ‘임계장 이야기’는 60세 노동자가 시급 노동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쓰기 시작한 노동일지로 우리 주변의 비정규직의 처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또 아동도서 부문에 선정된 이은재 작가의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로, 나와 가족, 학교, 선생님, 자기주도적인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줄 수 있는 도서다.
2020 동해시 올해의 책 선정과정은 지난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접수받은 도서 중 1차 심사를 거쳐 일반도서 10권, 아동도서 7권을 후보도서로 선정했으며, 이후 진행한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 각 분야별 최고 득표 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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