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고구마가 부산 유명 제과점인 정항우 케익에 진출한다.
㈜본가정항우케익(대표 정항우)은 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고구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정항우케익 고구마 페스티벌은 우리 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9월 9일을 고구마의 날로 지정, 명품 햇고구마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고구마 신제품 을 선보여 고구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출시하는 고구마 신제품은 20년 전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리얼고구마 미니케익, 리얼고구마 컵케익, 적 고구마 컵케익 등 케익 3종과 고구마 파이 만주, 고구마 만주, 고구마 브리오슈 등 베이커리 3종이다.
또한 품질이 가장 우수한 고구마 농가 3곳을 엄선해 물품공급 계약을 맺고 전국 매장에서 고구마 원물도 판매할 계획이다. 정항우케익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고구마는 원산지별 3종류로 해남, 예천, 부산 가덕도 고구마 등이다.
고구마의 소비자 가격은 2kg에 1만 4000원이며(해남 고구마 기준) 판매 이익을 농가에 최대한 돌려주기 위해 가격을 매주 새로 책정할 예정이다.
특히 정항우케익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메르뺑(MerPain)’에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정항우케익 금사점에서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고구마 장터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항우케익은 2대째 이어온 국내 최초 케익 전문점으로서 ㈜명품정항우케익, ㈜본가정항우케익 및 메르뺑(MerPain) 등 3개 브랜드로 전국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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