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와 (주)한국카본은 8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모형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는 내년 발사 예정으로 안정적인 우주개발 계획 수행을 위해 독자 개발 중인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이다.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로 ‘우주까지 확장된 새 세상을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카본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 누리호 축소모형은 높이 22미터, 폭 1.7미터의 대형 모형으로 최근 개관한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밀양시에 무상으로 기증 했다.
이 누리호는 실제 로켓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기방출과 불빛연출 및 음향효과 등이 탑재됐다.
앞으로 우주천문대를 찾아오는 많은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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