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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울릉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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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울릉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액만 500억원이 넘어

▲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남구·울릉군) ⓒ김병욱 국회의원실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남구·울릉군)이 8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 울릉군을 즉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면서 “태풍은 우리나라를 비껴 간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인 우리 울릉도와 독도를 관통한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울릉군은 방파제가 수백미터나 유실되고 항구도 크게 파손되는 등 피해가 극심했다”며 “여객선터미널과 상하수도시설, 일주도로가 파손되고 수십 척의 어선과 선박이 침몰·유실됐으며, 지금도 20미터 높이의 파도가 던져 올려놓은 50톤짜리 테트라포드는 가슴에 박힌 대못처럼 남양터널 한복판에 그대로 박혀 있다”고 피해상황을 밝혔다.

김 의원은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액만 500억원이 넘어 이미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건을 몇 배나 넘어섰는데, ‘하이선’의 피해액은 아직 집계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는 신속히 울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생사의 기로에 몰린 주민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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