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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 원인 '연초박', 비료원료로 사용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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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 원인 '연초박', 비료원료로 사용할 수 없어

▲지난달 11일,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전북도청 앞에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전북도와 익산시가 피해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 익산 장점마을 암 환자 집단발생 연관 등 그동안 위해성 논란이 컸던 '연초박'이 앞으로 비료 원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담배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폐기물인 연초박을 비료 원료에서 삭제하는 내용의 '비료 공정규격 설정 및 지정' 농촌진흥청 고시 개정(안)이 공고됐다.

이번 개정은 연초박이 암 발생의 원인이라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역학조사 발표에 따라 전북도와 시민단체, 장점마을에서 비료 원료 사용 금지를 요구했으며, 현재 연초박을 사용하는 업체가 없고, 다른 원료로 대체 가능함에 따른 것이다.

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3일까지 농촌진흥청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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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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