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해안가 등 취약지역 통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대피 명령’과 도로(지하차도) 와 해안가 등 취약지역를 대상으로 사전에 철저히 점검했다.
태풍 제9호 ‘마이삭’에 이어 ‘하이선’이 경남을 지나갔지만 창원의 경우에는 인명피해가 없었고 공공시설물 피해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6시를 기해 산사태, 침수지역 78개소에 거주하시는 주민 338명에 대한 대피명령을 공고하고 직접 SMS 안내문자를 일괄 발송했다.
이어 태풍이 내습하기 전 7일 새벽 04시를 기해 창원시 현장상황관리반(읍면동장)이 피해 우려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지역내 주요 시설(지하차도, 도로)에 대한 탄력적 통제를 통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우회시켜 단 한건의 차량 침수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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