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명(334·33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34번 환자는 서울 거주자로 최근 부산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335번 환자는 부산 연제구 샤이나 오피스텔 2층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정확한 감염원을 역학 조사 중이다.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1명이 추가되면서 부산·경남·대구까지 총 26명이 감염됐다.
부산 연산동 SK뷰 1단지 오피스텔 102동 209호 관련 11명의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두 오피스텔 관련 감염은 37명이 된다.
현재까지 두 오피스텔 최초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자가격리 이탈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65명을 유지했으며 자가격리자는 29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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