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 4일 ‘도 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평가원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전문기관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은 사전에 제출받은 경영실적보고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평가지표로 구분해 점수를 부여 했고, 독도재단은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한 수준을 획득하면서 지난해(D등급)보다 2단계 상승한 B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 제작해 전 국민에게 무료로 배포한 독도 비즈링(전화통화연결음) 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거짓임을 밝히는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 최초공개는 우수사례로 호평 받았다. 또 경영환경 분석과 조직개편을 통한 경영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전략과제를 개선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경영실적 평가를 토대로 재단의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 시켜 책임 경영체계를 확립 하겠다”고 말하고, “변화하는 시대와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평가지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또다시 2단계 상승을 목표로 해서 S등급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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