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에서 6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4일 전북 임실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임실 청소용역업체 직원인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임실군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이자 전북지역 8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A 씨는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부인(광명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부인은 지난달 29일 임실에 내려와 남편과 주말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건당국은 A 씨 부부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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