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2020년 학술·인문사회사업 및 과학 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에 15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학술·인문사회사업 및 과학 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은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역량을 확충하고 대학의 국가연구개발(R&D) 성과제고와 학술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이공기초 중견연구 분야(2명: 이민아, 김병철 교수) △이공기초 생애첫연구 분야(김경희 교수) △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양성(2명: 함주리 연구원, 문홍석 학술연구교수) △학술·인문사회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2명: 김훈호, 이광배 교수)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B유형’ (7명: 정광주, 강향숙, 윤주영, 이정금, 이경일, 안명덕, 나현숙 강사) △학술·인문사회사업-학문후속세대양성(김초영 연구원) 분야에 총 15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순천대는 이번에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과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등에 15개 과제가 선정돼 대학 내 역량 있는 교수(강사) 및 연구원의 연구 활동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향후 사업에 선정된 순천대 연구책임자들은 1~3년간 총 9억여 원을 지원받아 ‘분자네트워크 활용 연구’ 및 ‘2차전지 적응성 연구’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허재선 순천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술·인문사회사업 및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에 100% 선정되는 등 순천대 신진연구진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앞으로 선정 과제의 충실한 수행을 통해 창의성 높은 개인 연구와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해 리더 연구자로서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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