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로부터 청정지역이었던 완도군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청산도와 노화, 보길, 소안도를 찾는 관광객 및 출향인 방문을 통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아울러 4일부터 오는 6일까지는 완도군에 등록된 낚시 어선 129척에 대해서도 조업 금지에 따른 출·입항을 통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 19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알 수 없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면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낚시어선 조업 금지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 4월 4일부터 5일, 4일간 낚시어선 조업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데 이어 두 번째로 행동 명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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