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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태풍 농가 피해 최소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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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태풍 농가 피해 최소화 만전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농작물 재해보험 관심과 협조'도 당부

▲전북 장수군 사과농장들이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낙과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장수군은 농작물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사과농장주가 떨어진 사과를 줍고 있는 모습. ⓒ장수군

전북 장수군이 강풍으로 예상됐던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 및 농작물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장수군에 따르면 현재 각 읍·면에서 벼 도복 및 사과 낙과피해 신고 접수와 함께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피해 현장 조사에 따라 농어업재해대책법을 토대로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태풍 마이삭에 이어 주말에 예보된 태풍 하이선의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마을방송과 SNS을 통해 사전 시설 점검 등 피해 예방 관리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유지하고 있다.

이광춘 농업정책과장은 "연이은 태풍 하이선의 예보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확기가 도래한 농작물은 조기 수확하고, 배수로와 지주고정 등 농작물 및 시설물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늘어나는 만큼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증가되는 추세"라며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도움이 되는 만큼 농가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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