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관내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함안정착 청년통장 사업’ 신청자에 대한 2차 모집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당초 모집에서 신청인원이 미달돼 진행하는 추가모집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8월 12일) 이후 함안군으로 전입한 만19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관내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신규(전환)채용된 자가 대상이다. 근무지는 근로자 5인 이상 채용한 지역내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 낮은 자, 연장자, 군 주민등록 거주기간이 긴 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과 기업이 매월 10만 원을 지정계좌로 납입해야 하고 군에서 납입여부를 확인 후 매월 30만 원을 적립하여 최대 5년 동안 저축하는 방식이다.
단 정부 및 타 지자체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인 자,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업, 자영업자, 군 복무자, 사업주의 배우자나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은 본 사업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상세한 내용은 군 혁신성장담당관 일자리청년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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