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0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위생관리상태, 시설,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18일까지 영월군 환경위생과 위생팀 또는 영월군 외식업지부로 내방하거나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평가,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중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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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에 지정되면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식품진흥기금), 영월군 홈페이지를 활용한 홍보,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제작, 상수도요금과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평가로 신규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영월을 찾는 관광객과 고객들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에는 현재 27곳 모범음식점이 지정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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