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인해 현재까지 농작물 도복과 침수피해 등 모두 4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30mm 의 비가 내린 장수군 번암면 사암리 산132-1 일대에서 토사가 유출된 것을 비롯해 가로수쓰러짐 피해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가로등 전도 등 공공시설에서 35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농작물 피해는 벼 도복이 3,918ha 침수 47ha 낙과 18ha 등 9개 시군에서 3,984ha에 이르는 농작물이 태풍 피해를 입었으며 간판과 교회 첨탑이 쓰러지는 피해 등 사유시설에서 모두 13건 등 3일 오전까지 총 4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피해시설에 대한 추가 조사 후 응급복구와 복구계획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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