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공용터미널을 비롯해 6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진안군은 '코로나19'의 외부유입을 막기 위해 진안읍 공용터미널 내에 검사부스를 설치하고 4개조 8명을 투입해 첫차가 운행하는 오전 6시부터 막차 운행시간인 오후 10시시까지 터미널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함께 손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방역 활동의 일환으로1일 이용객수가 1000여 명에 달하는 진안읍 공용터미널을 자체적으로 1일 3회 추진해왔던 소독도 주 1회 이상 외부 소독 전문업체 작업을 병행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터미널 이용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미착용자 발생 시 마스크 착용 후 이용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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