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시, 영남권 최초 노동권익센터 본격 업무 시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시, 영남권 최초 노동권익센터 본격 업무 시작

지역 노동시장 특성 반영한 정책 연구·개발...거버넌스 허브 역할 담당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권익센터가 부산에서 개소된다.

부산시는 영남권 최초로 설치한 '부산광역시 노동권익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당초 2022년 센터 설치 완료를 목표보다 앞당겨졌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에 개소하는 노동권익센터는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하며 민간위탁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가 수탁사업자로 선정됐다.

노동권익센터에서는 부산형 노동정책 기획·연구, 전문 노무사의 법률상담·권리구제 사업, 협력적 노동 거버넌스 구축 사업,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대시민 교육·홍보·캠페인 사업을 수행하며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노동이 존중받는 부산을 위해 노동권익센터가 부산시 노동정책 추진의 중추 기구 역할과 노동 시민사회 연결망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