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시행한다.
올해 공모한 주민참여예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 서면 등을 통해 218개 사업 87억원이 제안 접수됐다.
제안된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124건 45억원의 사업이 선정됐고 그중 우수제안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온라인 투표(50%)와 오는 22일 개최되는 주민총회 투표(50%) 결과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7개 사업이 우수제안사업으로 최종 결정된다.
심사를 거친 124건 45억원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1년도 창원시 예산에 편성될 계획이며 2020년도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07건 36억원이다.
한편 온라인 투표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 10개 사업 중 2개 사업에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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