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컨테이너항~섬진포구 유람선 운항 용역 착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컨테이너항~섬진포구 유람선 운항 용역 착수

‘섬진강 뱃길 유람선 운항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착수 보고회 개최

광양시가 광양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양관광 청사진을 차근차근 그려나간다.

시는 지난 1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관광의 밑그림이 될 ‘섬진강 뱃길 유람선 운항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광양만 컨테이너항에서부터 섬진포구까지 총 길이 24km 구간의 개발 여건 및 타당성을 분석하고 기본구상 및 계획, 투자유치전략,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 조사 등을 수립한다.

특히,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구봉산 권역 관광지 등 도심권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해양체험 콘텐츠 개발로 해양관광의 참여와 체험관광 수요를 창출해 나간다.

▲시는 지난 1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관광의 밑그림이 될 ‘섬진강 뱃길 유람선 운항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시는 시설 노후, 경관 관람 중심, 연계 프로그램 부족 등 국내 관광유람선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양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효적 방안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특히, 유람선 구간 수심 확보와 광양항 인근 유람선 운행 가능 여부, 선박 선정 및 운영, 도선행위에 대한 제약 문제, 유람선 운행의 경제성과 지역관광자원 간 연계방안 등 주요 이슈를 도출해 실현 가능성 분석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정현복 시장은 “경쟁력이 높은 광양만과 섬진강을 연계해 새로운 해양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목표다. 시일이 더 걸리더라도 예상되는 문제점 해소방안 마련과 시행 가능한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봉산 관광단지 토지 매입이 원활하게 추진되며 우리시 관광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어린이테마파크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 등 핵심 관광사업과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내년 완공 예정인 짚트랙,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끝들마을 엑티비티존 등과 시너지를 통해 증가하는 해양관광 수용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