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순간풍속 40m/s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9호 태풍 ‘마이삭’에 대비해 관계부서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협업부서 16개부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9호 태풍 ‘마이삭’(중심기압 950hpa, 크기 중형, 강도 매우강)은 오는 2일과 3일 전북 서해안지방에 100~150㎜의 많은 비와 최대풍속 30~50m/s의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산시는 기상 특보 발효 시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 및 태풍 진행 상황 상시 모니터링 및 신속대응을 위한 상황 전파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해 태풍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태풍 대비와 총력대응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재산피해 최소화, 인명피해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가용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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