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호원대학교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원대학교에 따르면 교수학습개발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수학습 혁신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Hi-PBL(Howon Industry - Problem Based Learning)적용 교과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실천적 능력을 높이는 Hi-PBL 구성전략’이란 제목으로 2020학년도 2학기 Hi-PBL 적용 교과목에 대한 실질적인 수업 설계 및 운영 방안 측면의 상세 안내가 이루어졌다.
‘Hi-PBL’은 4차 산업혁명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현장 친화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수학습 방법으로서 PBL 교수모형을 활용한 호원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모델로 지난학기 시범(PILOT) 운영을 통해 교수자와 학습자의 학습 성과 및 사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호원대만의 교수모형을 개발했다.
김은정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21세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창의력 등의 역량을 총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희성 총장은 “우리 호원대학교는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도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 혁신에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CTL)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역량의 강화를 위해 Hi-PBL과 더불어 K-MOOC 활용 교과 운영, 플립러닝 교수법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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