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대로 넘어서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시작된 집단발병이 우리 지역까지도 위협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날로 엄습하고 있다. 연일 확진자가 나오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르는 2.5단계로 격상시켜 이전 방역수칙보다 대폭 강화했다.
우리 전라남도에서는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12개소에 대하여 행정명령을 발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하니 ‘숨쉬기가 힘들다, 답답하다, 나 하나쯤 괜찮지 않나?’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마스크 착용’을 ‘턱스크’로 전락하여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보였다.
며칠 전 ‘경북 모 유치원의 기적, 확진자 0명’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어린아이들은 불편함을 모른 채 하원 할 때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고, 칸막이 안에서만 밥을 먹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있었다.
계속해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 지속 될 경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논의할 것이다. 3단계로 격상 할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은 –3% 이하로 추락할 것이며 일자리, 의료체계까지 무너지는 최악의 상황까지 올 것이다.
모두가 힘들 때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국민의 건강을 되찾고 우리의 경제를 되살려서 코로나 19 감염병 발생 전 활기차고 건강한 우리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만이 우리 모두가 살길이다.
*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12개소*
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뷔페·PC방·노래연습장·실내 입석 공연장·대형학원(3030인 이상)·직접 판매 홍보관·실내 집단운동(GX 체력단련장, GX 스피닝, GX 줌바).
-해남소방서 예방 안전과 소방령 염용태-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