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대폭 확대 모집하는 등 예방 활동 강화했다.
울진 해경은 울진·영덕지역 민간해양구조대원 106명을 추가 모집해 총 323명으로 구성됐다.지역 사정에 능통한 지역 어업인‧레저활동자 및 잠수‧드론 운용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민간해양구조대는 울진·영덕지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수색구조와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제8호 태풍“바비”북상 때에도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해양경찰관이 합동으로 강구항 등 취약 항·포구를 순찰하여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민간해양구조대 확대 모집을 통해 민‧관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