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은 최근 라만분광기 및 백색광간섭계 등 반도체 관련 분석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나노베이스사와 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나노베이스에서는 다년간 연구를 통해 생산을 앞두고 있는 White Light Interferometry (WLI: 백색광간섭계)의 연구형 장비를 나노융합스쿨의 교육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9월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 장비는 나노미터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 미터로서 머리카락 굵기의 약 1만분의 1에 해당됨) 크기의 다양한 선폭 및 높낮이를 가지는 웨이퍼의 이미지를 수초이내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의 나노융합스쿨내에 조성된 나노융합팹에서 교육 및 연구 등에 중요 장비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나노베이스의 김병민 상무는 작년 3월부터 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의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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