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근절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 등의 예방을 위해 총 37개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과 감시 및 단속활동을 펼쳐 환경법령 위반사업장 7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반유형은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6곳,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곳이었으며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졌다.
시는 지도점검 활동 외에도 하천 등 수질오염 우려지역 순찰과 휴일, 야간 취약시간대 사업장 악취모니터링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행위의 사전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환경오염행위 예방 및 감시활동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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