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인해 오는 9월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간소화하여 기념한다는 취지에 따라 완도군 신항만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지난 28일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쓰레기가 유입된 신항만을 찾아 함정‧파출소‧경찰서 직원 등 45명이 참가해서 완도군 신항만을 찾아 쓰레기‧폐어망 수거 등의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해양정화 활동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손 소독 및 지역 주민 접촉을 최소화하여 이뤄졌으며 폐현수막을 이용한 마대자루를 배부하여 1.2톤가량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해양정화 활동에 참여한 심경찬 경사는“해양경찰의 날 67주년을 기념하여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좋았다”며 “온 국민이 다 같이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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