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부터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리 정달마을에서 지역내에서 최초로 모내기한 벼 수확을 시작으로 조기재배 벼를 수확한다.
수확한 벼는 밥맛이 좋은 수광벼로 추석용 햅쌀로 판매하기 위해 6.6ha 면적에 지난 4월 18일 모내기 이후 4개월여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
매년 햅쌀 조기출하로 일반농가에 비해 20~30% 이상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는 조기재배 벼는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할 수 있어 자연재해를 덜 입게 되고 수확시기도 분산되어 농번기 일손부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에 수확한 햅쌀은 지역농협 및 직거래를 통해 추석 제수용으로 소포장돼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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