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과 창원 소방공무원은 28일 긴 장마와 폭우에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156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노동조합과 소방공무원들은 수해복구와 민원처리, 코로나19 방역 등 바쁜 업무 와중에도 홍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 모금에 앞장섰다.
노동조합의 주도로 전개된 성금 모금 결과 하위직 공무원들은 3000원부터 30만원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에 이은 또 하나의 거대한 재앙에 맞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았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복구 성금 2300만원 기탁과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126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합천군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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