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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정주여건이 변한다 …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등 국가산단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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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정주여건이 변한다 …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등 국가산단 '노크'

경남 밀양시의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꿈틀거리고 경제적 파급 효과에 점차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가 동남내륙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노융합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이후 지난 2019년9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그 규모가 165만m²에 달한다. 평수로는 약 5만여평에 이르는 이곳에는 산업시설용지와 R&D용지를 계획해 지역내 부족한 산업용지 제공과 나노융합연구센터 같은 연구기관과 도시자족성 확보 등으로 고용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나노소재, 나노전자, 나노바이오 연료 등 산업분야에 나노융합연구단지의 나노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지역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중견 기업 삼양식품을 비롯해 118여개 기업이 투자의향 및 MOU체결 의지를 밝힌 상태다. 향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면 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약 1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나노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동남 내륙권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육성과 지졍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은 예상되지만 인구 증가에 따른 거주 환경 조성이 어떻게 이뤄질 것이냐가 문제로 제기돼 왔다.

2023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는 순차적으로 나노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을 받아들일수 있는 기반시설 환경조성이 시급했다.

새로운 중소기업이 생겨나고 타 지역에서 이전해 오는 기술진과 가족들은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과 자녀들이 다닐 학교, 병원, 교통 여건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일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인구 증가에 대비한 주거 시설이 확장되면 지역 경제는 더욱 가속화 되고 생활이 안정돼 소득 향상에 따른 사회적 활동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거시설에 대한 토지 확보와 아파트 건설이 무엇보다 급선무였다.

그러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내이동 일원의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나노융합 국가산단 안착을 위해필요한 인근 주거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 정주여건의 변화조짐이 엿보이면서 새로운 주거단지가 세워질 전망이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외부환경의 변화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주경조감도ⓒe편한세상

이 가운데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가 28일 분양을 시작하면서 이러한 우려도 사라지게 됐다.

내이동 일원의 주택시장 선점에 나선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교통부터 생활 편의시설, 녹지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향후 밀양시의 신시가 기능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시행사 측은 "이 아파트 단지는 가까운 창밀로를 통해 밀양대로, 밀양IC,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또한 밀양 시외버스 터미널도 멀지 않은 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고 설명했다.

"창원지방법원,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홈플러스 밀양점, 밀양시네마 등 쇼핑 및 문화시설도 차량을 통해 쉽게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남서측으로 제대천이 자리 잡고 있는 천변입지로 쾌적성과 조망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북측으로 부북초가 있으며 인근으로 밀성초·중·고, 밀성여자중, 밀성제일고 등 여러 학교가 밀집해 있는 것도 주택시장 진출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가 국가산단 인근에 주거단지 조성에 나서면서 이 일대가 밀양 주택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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