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제5회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혁신대상 시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창의적 혁신을 거듭하며 국가경제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장수군은 민선7기 출범 후 전국최초로 지역 일자리 발굴을 위한 로컬 JOB센터 설립 및 농공단지 중소기업 적극유치 등 군민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근 전북지역 내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장수가야 발굴 및 홍보관 건립, 말산업 육성 등 혁신경영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및 관광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았다.
장수군은 2020년을 기점으로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혁신을 위한 '장수 5·4·8정책'(오고싶고, 사고싶고, 팔기좋은 장수)을 추진중이다.
전반기 추진 정책을 넘어 군의 농·산업등 전반적인 핵심과제들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지자체의 공공혁신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장영수 군수는 "앞으로 군민의 복지와 소득향상등 군의 가치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도전해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시대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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