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0년 동해시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해시가 보유 중인 행정·일반 공유재산은 토지 1만 63필지 1639만 5619㎡, 건물 365동 21만 5414㎡이다.
시는 행정재산은 담당 부서별 조사를 실시하고, 일반재산에 대해서는 2개 조사반을 편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동해시는 지난 7월 사전 관련 공부 및 전산대장, 대부내역 등 대장을 정비했다. 오는 9월까지 현지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재산색출, 무단 점․사용여부, 사용·대부재산의 적정사용과 불법사용 여부, 행정재산이 사실상 용도 폐지해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실태조사결과를 기초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정비해 관리 누락재산에 대해서는 권리보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 관련 서류를 정리할 계획이다. 또, 무단점유 재산에 대해 변상금 부과와 대부계약을 통한 합법적 사용을 추진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행하는 ‘2020년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시민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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